25-03-19 : 어글리어스가 왔다

22년에 일시중지해두고 약 3년만에 재시작을 했다.
최근 운동 후 식단에 대해 좀...해야겠는데? 탄수화물 너무 많이먹는데? 하고 있던 찰나. 영노자에서 마침 어글리어스 광고를 하지 뭔가. 맞다 나 그거 예전에 일시정지했는데 아직 로그인되나? 된다!
예전보다 뭔가 선택지도 많아지고 아무튼 시작이 반이라고 집박박스 1주마다 받는 것으로 신청함.
지난주에 어떤것이 들어가는지 미리 알림톡이 와서 이미 집에 많은 야채는 빼고 넓은 두부면 같은 것으로 바꿨더랬다. 구출패스라고 정기배송 4회까지 무료배송이 되는 구독요금도 있기에 가입함. 일단 함 해보고 소비가 힘들면 2~3주 간격으로 받으려고. 최대 3주까지 주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 같다.

택배의 축복이 끊이지 않다. 그것은 모두 나의 카드값...
아무튼 또다른 택배는 헬스 장갑. 손바닥이 쓸리고 굳은살이 생겨서 미루고미루다 샀다. 무게를 치는 타입도 아닌데 그것도 운동이라고 손바닥에 굳은살 생기는거 너무 우스워...그만 우스워하고 장갑을 잘 껴보자.
다가오는 나의 생일을 핑계삼아 작년부터 마음찍어둔 가방을 샀다. 이미 출근용가방 어쩌구가방이 많은데 그래도...그래도 저 사이즈는 없다구. 잘들수있다구. 합리화를 하다. 도착문자 왔던데 얼른 뜯어보구 싶어 안달이 나다.

이제 진짜 그만써라...하기 무섭게 오늘 여둘톡 공개방송 티켓팅의 날. 물론 성공했습니다만. 비수도권사람은 티켓값뿐만아니라 이동비용 숙박비용 모든것이 비용이기 때문에. 돈이 숭덩빠져나가다.
난 지금쯤이면 좀 기쁜 마음으로 놀 궁리만 할 줄 알았어. 아직까지 인용안된거 실화인지. 서터레스...
얼른 퇴근이나 혀라. 독서모임가야지.

+25.03.21 몰랐는데 어글리어스도 등급이 있더라고. 난 5회차 배송이라 다음번에 정기배송 2,000원 할인 쿠폰이 생겼음. 얏호. 성실어니언이래 등급명칭 귀여운것 좀 보라구.
추천인 코드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됨. 뭔가...새롭다. 아무튼 저의 어글리어스 추천인코드는요?

토마토9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