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데 금요일같다. 팀원들이 전부다 그런 기분이라고하니 좀 바쁘긴 한 모양이야. 정신읍서.
몸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여기저기가 고장이 났는데.
밸런스가 와장창 무너진 탓인지 피부트러블부터 몸살까지 가지가지한다 싶을정도로 고장이 난거야.
다음주에 가려고 잡아 뒀던 숙소를 취소하다. 몸보신만이 살길이다. 깝치지말고 쉬도록해 나야.
그런 한편으로 영화는 보고 싶어서 콘클라베 개봉일에 맞춰서 보러 갔다왔어. 안보셨나요? 꼭 보십시오
해당 종교에 대해 무지하여 암시하는 무언가를 많이 놓친것 같아. 그래서 여전히 무지한 상태지만 한번더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오늘. 관객이 많을수록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제 하필 자정에 가까운 시간밖에는 틈이 안나서 그걸 봤더니. 아무도 없었다네요. 얏호 대관기분나고 오히려 좋지.
후기를 잔뜩 적어두고 싶다가도 국내 개봉은 하루밖에 지나지않았는데 에바야~하는 마음으로 꾹 참는다. 다들 어디서 미리미리 보신걸까. 일찌감치 찬양글을 본터라 신기할 뿐. 해외개봉은 먼저해서 그쪽에 있는 사람들인걸까? 아님 이런 경우 선개봉으로 한번씩 이벤트성으로 열어주니까 그걸 본걸까. 아무튼 다들 부지런하구먼. 그리고 아주 부러워하며 저는 개봉일까지 이깍깨물고 후기를 흐린눈하며 스루하다.
이재모피자 먹고싶은데...이번주에 부산을 가? 함 가봐? 당장 이번주가 지나면 일정이 빡빡해서 틈이 안날것같긴하단 말이죠. 그치만 아직 회복이 덜된상태라 정신안차리냐 싶기도 해. 고민에 빠지다.
독서회를 처음 시작해보는데. 시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성이라 좀 두근두근하면서 신청했단 말이죠. 얼른 책받아서 숙제해가야한다. 3회인가 4회 모임이던데, 1회차 모임전까지 읽고가야할 분량이 있어.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이라 한두장 읽다가...아 어쩌지 이거 내취향아닌데. 하며서 머리를 짚다. 그래도 나의 선택 으른된 나의 결정. 해낸다. 해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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