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니 앱에 들어갔는데 KTX최대 10%할인! 이런 배너가 떠있는 것이다.
오..나 기차 탈 일 있는데 잘됐다. 이미 예약했지만? 그건 취소하면 되니까. 그래서 들어가봤는데..
결론:속았다
물론 완전 거짓부렁은 아녔다.
카카오T를 잘 쓰는 사람들이라면 이용권만큼 가격이 빠지니까 사실 득이지. 공짜로 이용권을 얻었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나는 카카오T를 아예 안쓰는 사람으로, 앱도 안깔려있다. 나에게는 코레일에서 예약하는게 차라리 낫다는 소리다. 거긴 그래도 내가 기존에 적립한 코레일적립금이라도 쓸 수 있으니까.
물론 보면 적립예정금액이라고하여 적립금이 꽤 쌓인다.
다만, 저 어플에서 예약해야만 쓸 수 있는 적립금이라 계륵입니다...나는 기차를 자주타는 사람도 아녀서 1년안에 저 적립금 쏠랑 날릴걸.
할인금액도 보니까 무조건 5,000원이 아니더만. 5천원 할인이라는 표시가 있어야 저렇게 할인되고, 아무 표시가 없으면 2,500원이 할인 적용되더라. 물론. 무조건 카카오T이용권을 구매해야함. 선택안함은 없음. 그니까 난 쓰지도 않는 카카오T이용권을 사가면서 굳이 저 어플에만 적립되는 적립금을 바라면서까지 기차를 예약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괜히 신나했네
나와 삶의 패턴이 다른 사람은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카카오T 어플을 자주쓰고, 기차 탈일이 잦으면 저 적립금도 유효기간(1년)안에 소진하고 적립하고의 반복일 테니까.
아무튼 기존에 예약해뒀던 기차표를 이용하게 되었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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